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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BL)/- 소설

[BL소설] 죽은 황후는 노래한다 - 피고네

by 체페 2020. 1. 23.

*안읽으신 분께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 : 피고네
키워드 : 첫사랑 애증 오해/착각 동양풍 궁중물 영혼이동


* 공 : 강 운
- 황제공 후회공 집착공 다정공 상처공

제국의 황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명이의 노래에 관심을 가지다 점차 명이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

 


* 수 : 장 명
- 황후수 도망수 악공수 무심수 후회수 미인수 똑똑수

황제 독살 음모를 뒤집어쓰고 억울하게 죽은 황후. 그대로 죽은 줄 알았지만 눈을 떠 보니 떠돌이 악단의 악공 장명이 되어 있었다.




<<책소개>>

제발.
다시는 황제를 사랑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황제 독살 음모를 뒤집어쓰고 억울하게 처형당한 황후는 떠돌이 악단의 악공 명이로 되살아난다.
새로운 삶에서는 사랑하는 노래와 자유를 만끽하며 살리라 결심하지만, 
운명은 자꾸만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 결심한 강운에게로 이끈다.

강운은 왜인지 모를 익숙함에 거듭 명이를 찾게 되고,
명이는 이 거지 같은 운명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인데…….

사랑을 고백하며 애절함으로 다가오는 강운과 그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명이의 운명적 만남과 안타까운 엇갈림.

 

 

 

 

 

본편 두권에 외전 한권으로 총 세권의 장편소설

키워드에 끌려서 보기 시작했는데..음...좀 공수가 답답한 느낌.
공은 제국의 황제. 태자시설 만난 수와 알콩달콩하지만 황후로 들인 후 주위의 계략으로 엇갈리고 오해하고.. 솔질히 읽기 시작한 후부터 하차각이 섰지만 일단 참고 다 보긴 함ㅜ

제일 답답한게 공수 성격인데 수를 위한답시고 자기선에서 일을 끝내고 오해를 풀 생각도 안한다. 말하는것 조차 수가 상처반을까봐 걱정하고 안절부절.. 그런데 또 수도 비슷해서..진짜 둘 다 땅굴파고 기어들어가기 바쁜 커플이랄까..?

그렇게 오해를 계속 하다가 둘 다 지쳐벌이고 결국은 수가 공을 독살 했다 몰아가고 결국 수는 처형.. 아니 황제라메..이거 제대로 수사 했다면 저렇게 허무하게 처형이 되겠냐고.. 또 옥에 끌려간 수에게 가혹행위 하지 말라고 말만 띡 하면 끝이냐?(화남)

자기 독살한거 수가 했다고 지도 믿어서 결국은 옥에 있을때 찾아가지도 않아서 애는 고문이란 고문 다 당하고 결국 처형. 존나 내가 왠만하면 공 욕 안하겠는데 존나 쳐답답이..

그나마 수는 죽은 뒤 다른 몸에서 깨어나고 하고싶었던 떠돌이 악사가 되는데..하지만 다시 공을 만나지만 궁으로 들어가지 않고 계속 떠돌이 악사로 살아가면서 공과 서신을 주고받고 가끔 만나는것으로 엔딩이 된다.

그래..수한테 다시 궁으로 들어와서 살라고하면 그게 인간이니..수를 좋아하지만 믿지도 못해서 결국 죽음으로 내몰았으니 이 엔딩이 제일 베스트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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