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고란이전-chychy

 

고란이전

연재처: 리디북스

작가: chychy(@chychyboom/https://twitter.com/chychyboom)

중요 키워드: #역사/시대 #동거물 #알오물 #개그물 #대형견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유혹수 #임신수

줄거리

“바우야, 나랑 짝할래?”

깊고깊은 산골, 산과 들을 벗삼아 막걸리 빚고 밭 일구는 성실한 나무꾼 미美청년 바우.
산신께 좋은 짝 하나 점지해달라 빌고 빌고 빌었지만
돌아온 것은 소중한 밭 서리해먹은 고라니놈의 발자국뿐!

어느 날, 깨진 막걸리독 앞에 쓰러져 있는 거무죽죽한 피부에 엄청난 근육, 삐죽 솟은 송곳니가 매력적인, 정신을 잃은 전라의 남자를 발견한 바우.

그 순간 깨달아버렸다.

드디어 산신께서 좋은 짝, 내려주셨구나!

“얼른 집에 가서 짝짓기 하자!”
“짜, 짝짓기! 그…… 우리 너무 짝짓기 빨리 하는 거 아닐까?”
“아니면 여기서 할까? 난 좋은데.”

 

 

 

 

공: 란이

처음에 수가 범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얘는 고라니다.. 그래서 이름이 란이.. ^ㅅ^ 귀여워..

물론 공은 아무리 귀여워도 절륜해야됨 ㅠ_- 내가 바보 같이 공/수 따로 캡쳐해 놓은 게 없더라.. 동물 귀가 팔랑이고 있는 게 공인 란이다.

 

란이는 음.. 신수쯤 되려나..?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바우가 열심히 기른 텃밭을 털어먹는 게 취미다. 뭐, 그러다가 바우에게 잡혀 감금당한다(아님)

 

정말 너무.. 귀엽고.. 귀엽고.. 귀엽다..

 

 

수: 바우

 

우리 바우.. 생긴 건 진짜 여리여리하게 생겼는데, 진짜 엄청난 생활력을 가지고 있다 ^ㅅ^)> 음 조아 딱 내 취향.

게다가 막 엄청 적극적이어서, 행동력도 넘치고! 진짜 조아 ㅠ_- 흑흑 엉엉

란이가 범인줄 알고 유혹했는데 나중에 고라니였다는 걸 알게 됨. 그러나 갖다 버리진 않고 계속 사랑해줌 ㅇㅅ~

 

 

 

 

 

 

둘이 너무 귀여워.. 

 

 

 

근데 가끔 너무 달달한 걸 보면 이렇게 나도 수척해짐.. ㅠ

그래 너희들이 행벅하면 됏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