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포이즌
저자: 텐시엘(@misst916/https://twitter.com/misst916)
중요 키워드: #현대물 #달달물 #사건물 #다정공 #강공 #미인공 #헌신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전문직물 #인외존재 #사내연애 #신분차이
줄거리
* 배경/분야: 현대/판타지/뱀파이어물
* 작품 키워드: 재벌공/의사수/사건물
* 공: 제우진/ 뱀파이어들의 수장. 재벌.
* 수: 한재영/ 인간 고아이지만 뱀파이어인 최태경의 도움으로 잘 자랄 수 있었던 한재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망쳐놓았던 이익중을 살해하고 만다.
판타지물, 현대물, 3인칭시점, 인외존재, 나이차이, 미인공, 재벌공, 능글공, 상처공,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사건물
제우진: 오랜 세월 동족들의 죽음을 고요하게 견뎌온, 흡혈귀들의 대부이자 국내 유일의 영리 의료 법인 성결의 CEO. 여느 흡혈귀들과는 달리 단편적 기억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한재영: 정신과 전문의이자 흡혈귀인 최태경의 제자. 주변 사람들이 ‘얼굴 밝히다 인생 쫑날 것 같은 놈’이라 평할 정도로 미인에 약하다.
한 인간을 일곱 번이나 칼로 찔러 살해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2년 전 해뜸 보육원 화재 사건 당시 생존한 아이 하나가 한재영이 있던 병원 응급실로 실려 왔다. 목숨이 위태로운 정도는 아니었으나 수술 중 아이의 몸에서 수많은 자상과 채찍 자국들이 발견됐다. 분명한 학대의 흔적이었다. 아이가 지목한 학대 가해자는 대영그룹의 장남이자 누리 재단 이사장인 이익중이었고, 아이는 결국 불길에 휩싸여서야 빠져나올 수 있었던 지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당시 참고인이었던 재영은 또다시 법정에 섰다. 이번에는 재벌가 장남을 찔러 죽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스승이자 주치의인 최태경의 도움으로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 판결을 받은 재영은, 구속된 이후 정신과 의사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진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선뜻 병원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본가로 돌아간 재영에게 성결 병원 CEO 제우진이 찾아오고, 그 소식을 들은 태경은 흡혈귀 중에서도 우진과는 엮이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다.
「우리 병원 오면 아까 그런 애들, 함부로 너 못 건드려.
난 품 안의 것들을 꽤 귀하게 여기거든.」
분명 의사 자리는 거절했을 텐데, 우진은 잘생긴 얼굴로 시도 때도 없이 재영을 쫓아다니는 것도 모자라 보호 본능까지 자극한다. 재영은 결국 우진의 끈질기고 적극적인 공세에 못 이겨 제 발로 성결 병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아 이거 진심ㅋㅋㅋㅋㅋ 사실 이 책을 산지 좀 됐는데, 당시의 내가 '아 이거 재미가 없을수도 있으니까 일단 두 권만 사볼까!'라고 생각해서 두 권만 사놓고 나중에(체감상 1년쯤) 볼 때 '어머 이 책은 두 권 밖에 없네 ^^!' 이러고 봄.. 미친놈아.. 어쩐지 2권에서 끝나는 부분 보고 응..? 이게 결말이라고..? 라고 했다곸ㅋㅋㅋㅋㅋㅋ
휴.. 그리고 나서 새로 구매하러 들어가서 어찌나 당황... 했는지.. ^^! 그치만 괜찮아.. 너무.. 재밌었으니까..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에는 제우진이랑 한재영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그도 그럴게.. 겨스님이.. 너무.. 너무.. 임팩트 있어서.. 아니 솔직히요.. 말도 안 되잖아요 작가님.. 누가 조연한테 그렇게 힘을 주나요.. ㅠ 오.. 열..
그래도 일단 책 리뷰를(휴) 하자면 (휴) 진심 공이 너무 좋아서 잠 못잔다 ㅠ 내가 여태 봤던 재벌공들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휴.. 그동안 내 기준 가장 돈 많은 공은 최태한이었는데.. (현대기준) 이거 보고 제우진으로 바뀜..
그리고 막 재영이를 둥기둥가 해주는 것도 좋고.. 밥에 집착하는거.. 너무 좋다 왜냐면 난 한국인이어서 공이 수 굶기면 바로 냉정해짐. 내 데스노트에 그날 공 올라가는 거임 ㅡㅡ 밥을 안 줘? 밥도 챙기고 간식도 챙기고 영양제까지 챙겨야 한다 ㅡㅡ 어?
그리고 재영이 넘나 똑똑쓰.. 의사.. 똑똑쓰.. 나도 저렇게 똑똑해 봤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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