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묵향동후 - 마도조사

 

*안읽으신 분께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 : 묵향동후

키워드 : 동양풍, 무협물, 영혼이동, 사건물, 중국소설, 번역소설

 

공 : 남망기 = 남잠 = 함광군 = 남가 둘째공자 = 망기형 = 아잠

무기 : 검 - 피진 / 고금 - 망기

 

고소 남씨 둘째 아들. 무기로는 검(피진)과 고금(망기)를 쓰고 있다.

고소 남씨 가문의 덕망이 높은 대선배 남계인의 애제자.  또래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난다.

소년의 활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융통성도 없고 엄격하다는 평을 받는다.

 

 

수 : 위무선 = 이릉노조 = 위영 = 아선 = 선선

무기 : 검 - 수편 / 피리 - 진정

 

운몽 강씨 가주 강풍면의 친우의 아들로 부모가 죽고 떠돌아다니던 무선을 데려와 자기 아들과 함께 친자식처럼 키운다.

어릴적 떠돌아 다닐 때 개에게 쫓기거나 물린 기억이 있어 개를 아주 무서워한다. 장난끼가 많은 사고뭉치. 같이 있던 강징이 말리지만 요만큼도 말을 듣지 않는다.

 

 

 

 

 

 

<<책소개>>

 

사문을 배신하고 인간의 길을 포기한 악마, 이릉노조夷陵老祖 위무선.
그가 난장강 대토벌전에서 죽자 사람들은 환호한다.

이후 오랜 세월 외로이 떠돌던 위무선의 혼백은
금지된 주술인 헌사를 통해 다른 이의 육신으로 거듭난다.

새로운 몸을 얻은 위무선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하나,
그를 둘러싼 운명은 천천히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데……

새로운 인연과 다시 만난 이들.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전말.

마도조사魔道祖師 위무선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외전까지 총 9권의 장편인 중국 bl소설 번역판!

진짜...완결 나고 보려고 얼마나 힘줘서 참았던지ㅠㅠㅠㅠㅠ 처음 알게된게 2권까지 나왔을때여서 너무 보고 싶었지만 흐름 끊기는게 싫어서 이 깍 깨물고 버텼더랬다ㅜㅜ그러다가 드디어 완결까지 다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전권 사놓고 떨려서 바로 안봄ㅋㅋㅋㅋㅋㅋ 좀 진정 된 후 읽기 시작했음ㅋㅋㅋ

그런데 확실히 번역체라 그런가 가독성이 많이..좀 많이 떨어지는 면이 있고 단어가 어려웠던...각주가 있긴했지만 넘 많았음ㅠ 그리고 초중반까지는 좀 독자를 왕따시키는 기분이 들엇다... 무선의 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독자 뿐이고...그런데 거기서 다들 무선이 죽기 전의 이야기하니 특히 더...ㅜ

일단 초중반에는 BL에서 L을 찾아볼수가 없다는 것..ㅋㅋ 그렇지만 무선이 계속 망기를 건드리면서 장난치고 망기는 무시하는것 같으면서도 다 받아주기 시작하는데 아주 알콩달콩 난리야 아주ㅋ.. 둘의 씬은 거의 후반부에 나오니 알아두시길..! 초반은 그냥 무협소설 본다고 생각해야된다. 그리고 시점이 너무 과거 현재 과거 현재의 반복이라 어지러울 수 있음!

아직 외전은 남겨놓고 있어서 더 읽아봐야 겠지만 뭐랄까 대탕은 안할것 같다..ㅎㅎ 뭔가 읽기가 좀 힘들다고 해야되나...
일단 외전까지 다 보고 드라마도 도전해볼 생각. 드라마는 정말 드냥 브로맨스라는데 호모렌즈 장착하고 보면 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