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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BL)/- 소설

[BL소설] 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 - 밤바담

by 체페 2020. 2. 28.

 

 

*안읽으신 분께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 : 밤바담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달달물 힐링물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공 : 노이 - 고양이공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순정공

수 : 스엔 - 다정수 상처수 외유내강수


 



<<책소개>>

태어나자마자 버려졌지만 죽기 직전, 마을 책방의 할아버지에게 가까스로 구조된 스엔.
고양이 여왕의 서른한 번째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고양이 나라를 뛰쳐나온 노이.

“내 이름, 네가 지어 줘. 널 위해 비워 놨던 거야. 이제 알겠어.”

아홉 번을 사는 고양이들은 어차피 다음 생이 있다는 생각에 무언가에 열중하거나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엔이 우연한 계기로 밤에 고양이들을 모아 책을 읽어 주는 ‘책 읽는 밤’을 열게 되면서, 고양이 세계에도 변화가 찾아오는데…….
아홉 번의 삶을 사는 고양이들과 그 속에 뛰어든 한 인간의 이야기.

 

 

 

 

 

본편 두권으로 총 두권의 단편

아 진짜ㅜㅜㅜㅜ고양이들 넘 귀엽다구요ㅜㅜㅜㅜ
우리 수 너무 착하고ㅜㅜㅜ수는 어릴적 길에 버려지는데..그렇지말자식부부가 죽고 손자까지 일찍 보내게 됐던 할아버지가 지나가다 취위에 얼어죽어가던 수를 구한다. 손자도 폐병으로 힘들었는데 수까지ㅜㅜ..하지만 할부지는 끝까지 수를 돌보심ㅜㅜ

그러던중 할부지가 운영하던 책방에 고양이 한마리가 숨어 있는것을 발견한 수는 할부지 몰래 이것저것 챙겨주다가 결국 할부지도 알게되지만 할부지는 수가 하는 일을 뭐라하지 않는다. 따뜻하신분ㅜㅜㅜ

그러다 수가 고양이와 심부름을 가다 마차 사고가 날뻔하지만 순간 어떤 남자가 수를 구하는데 그때 그 남자가 수에게 기다리라 말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남자는 없고 고양이가 대신 치여서 죽어버린다ㅜㅜㅜㅜ

진짜 이부분에서 나도 좀 충격이였다구ㅜㅜ 수는 그 일로 앓아 눕고 시간이 지나서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ㅜㅜㅜㅜㅜ 그래도 결국 우리 고양이공은 수에게 돌아왔고 고양이공은 무려 고양이세계에서 왕자!!!였고ㅋㅋㅋ 그래서 수와 같이 살고있는 책방에 고양이들이 몰려오는데 그렇게 귀여울수가ㅜㅜㅜㅋㅋㅋ

이 소설은 고양이 덕후에겐 한번쯤 권해보고싶다.ㅎㅎㅎ
문체는 동화스러움을 좀 강조한것같은 부드러운 느낌. 이런 문체가 안맞으면 보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지만.. 두권뿐이니 쉬어간다 생각하고 후루륵 읽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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