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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BL)/- 소설

[BL소설] 헤어짐의 방법 - 아마릴리아

by 체페 2020. 3. 20.

 

 

헤어짐의 방법

저자: 아마릴리아(@amalilliaA/https://twitter.com/amalilliaA)

중요 키워드: #현대물 #애절물 #강공 #후회공 #까칠공 #무심수 #미인수 #단정수 #후회수 #재회물

줄거리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리맨물, 시리어스물, 멜로물, 성장물, 이공일수, 후회공, 상사공, 냉철공, 무심공, 미남공, 소꿉친구공, 구남친공, 무심수, 미인수, 외골수
* 공: 신권주 - TPA 통신 아시아지국 임시 지국장, 빠른 승진은 집안 배경 탓이라는 말도 있으나 스스로가 발군의 능력을 갖춘 이.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늘 상대를 주눅들게 한다. 오만하고 냉정한 성정의 소유자로 하조윤의 대학 선배이자 직장 상사. 이별에 취해 되지도 않은 말을 주절대는 하조윤이 귀찮고 거슬린다.
강태정 - 하조윤의 옛 연인. 때로는 가장 친한 친구로,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으로 오랫동안 하조윤의 곁을 지켰다.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진을 위해 떠나는 하조윤을 보며 고통을 삼켰다. 다정하고 책임감 강한 성정의 소유자. 이제는 오래도록 그를 괴롭혀 온 미련을 모질게 끊어내려 한다.
* 수: 하조윤 - TPA 통신 소속 종군 기자. 주로 해외 내전 지역 취재를 다녔다.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지기 전까지 오로지 사진과 강태정만 바라보는 세월을 살아왔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국으로 돌아오자 이제는 삶을 이루던 가장 큰 두 가지 중 하나가 사라지려고 한다. 신념을 위해 때로는 사랑도 뒤로 했던 이기적인 자신에 대한 벌이다.
서영우 - 서브수. 하조윤이 의식을 잃었던 지난 5년 간, 강태정의 옆을 지키며 결국 그의 곁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오랫동안 강태정을 마음에 담았다.

 

 

 

 

 

 

 

8ㅅ 8 (눈물 뽑고 시작함)

헤어짐의 방법은 연재 따라가기 -> 이북 사야겠다고 결심함 -> 이북 삼의 루트를 탄 책인데, 사실 연재를 따라갔을 때 너무 힘들어서 몇번을 망설이다 이북을 까본 소설이다. 왜냐하면.. 이건 너무 가슴이 아프기 때문임 ㅠㅠ 아마릴리아 작가님 진짜 천재 아니신가..? 싶을 정도로 여기 나오는 애들의 감정선을 너무 잘 쓰심 그리고.. 너무 문장들이 하나하나 너무 감성이 풍부하다.

 

문장이 엄청 화려한 건 아니지만 가슴이 아프게 쓰는데 내가 진짜 몇번을 울었는지 모른다 ㅠ 특히 이 소설은 주인공수 뿐만이 아니라 서브공/서브수까지 나오는데, 보통 악역을 맡게 되는 서브들과는 다르게 이들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또 각자의 사정이 있다.. 그게 날 너무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8ㅅ 8 (훌쩍

 

그냥 다 이해가 간다 이 소설 보면.. 이들의 이별이 어느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도 이해가 가고, 왜 태정이가 그렇게 모질게 굴었는지도 이해가 간다. 특히 나는 태정이가 너무 불쌍했다.. 자신의 인생을 바쳤는데.. 어떻게 잊겠어.. 평생을 함께 한 사람인데.. 8 ㅅ8 (또르륵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다.. 비욘드에서 나온 외전 보고도 눈물 한 사발 뽑고.. 새벽에.. 따흑따흑..

 

진짜 작가님표 소설 너무 좋아서 삼천의 밤도 이북 나오면 꼭 구매하려고 버티는 중.. 이제 솔직히 연재 따라가기는 좀 힘들어서.. ㅇㅅㅇ)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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