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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BL)/- 소설

[BL소설] 종의 기원 - 하루사리

by 체페 2020. 1. 31.

 

*안읽으신 분께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 : 하루사리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시리어스물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 할리킹 전문직물


* 공: 서승현. 이상종-알파.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집창공 재벌공 절륜공

준비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실력주의 사업가. 영진을 만나 자신의 생물학적(?)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다.



* 수: 이영진. 이상종-오메가.

-미인수 순진수 임신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행동은 굼뜨지만 컴퓨터 앞에서는 이보다 민첩할 수 없다. 적으로서 서승현을 만나게 되지만 결국 그를 선택한다.

 

 

<<책소개>>

 

“숫자 잘 세. 하나 삼킬 때마다 천만 원씩 줄 테니까.”

자수성가한 젊은 재벌 알파 서승현은 한 기업의 고위직 임원으로부터 상해에서 열리는 비밀 경매에서 무기를 하나 낙찰받아 달라는 은밀한 의뢰를 받는다.

하지만 경매는 누군가의 방해로 어그러져 버리고, 의뢰는 실패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유일한 실마리는 무기를 가로채려던 현장에서 잡은 용병팀 하나.

수수께끼의 인물 '선생님'의 지시로 임무에 투입되었다는 해커 이영진은 자신들을 냉혹하게 처리하려는 승현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무기를 찾아낼 실마리를 주는 대신, 동료들을 풀어 주고 담보로 '섹스 비디오'를 찍자는 것.

어리숙하지만 묘한 색기를 뿜어내는 어린 오메가의 황당한 제안에 승현은 조금씩 영진에게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본편 세권에 외전 한권, 스페셜 한권으로 총 5권으로 장편에 속함.

키워드에 전문직물이래서 뭔직업이 나오나 했는데 수는 해커 공은 사업가. 능력수 아주 좋잖아요? 머리 좋은 수 아주 좋아합니다. 근데 내기준 약간 체인드 생각하고 보면 실망할수도 있는 소설...ㅜ

수는 생활면에서는 맹한 구석이 있지만 의뢰를 받고 자기의 주된 분야를 할때는 세상 민첩하고 주의깊고 판단이 빠른 편. 초반에 애가 좀 맹하게 나와서 괜찮나 싶었지만 바로 해커일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아주 흐뭇해져벌임ㅋㅋㅋ 하지만 바로 일이 터져서 공이랑 만나게 되고.. 거래를 하게 되는데 또 이게 복장 터지는 부분.

한번 당해봤다고 다가 아니잖니ㅠㅠ 진짜 그 선생님. 죽일놈으 선생님새끼...ㅂㄷ....애 능력을 그렇게 착취하고 자기를 떠날 것 같으니 사람 써서 강간에 영상까지 찍어서 그걸 자기가 도와준답시고 너 이제 나한테 빚있다를 수 뇌에 쾅 도장 찍어버리고..진짜 제일 답답했던 부분... 그리고 소설 소개에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낚였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좀 있는것 같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소설 중간중간에 수가 강간을 당하고 영상 찍히는 장면의 설명이 나오니 지뢰이신 분들은 피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메가버스물이지만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았던 소설이다.그냥 사건물에 살짝 곁들이식으로 있는 느낌? 뭐 문제가 되는건 아니긴 함. 뒤에 수가 임신해서 아이까지 낳고 육아물도 나오는 오메가버스 루트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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